14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 현장 접수
[투어코리아] 자연풍광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라톤대회가 수원시에서 열린다.
산림청과 함께 수원시는 오는 14일 오전 9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2018 도시숲 사랑 달팽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시숲의 다양한 효과를 알리고 범 시민적인 도시녹화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으로 광교호수공원의 빼어난 자연 풍광을 즐기며 공원 내 원천호수를 일주하는 '걷기' 행사이다.
걷기 코스는 재미난밭에서 출발해 수변산책로, 원형습지 어반레비, 마당극장, 수변쉼터, 잔디광장 등을 지나 재미난밭으로 되돌아오는 3.5㎞ 구간이다. 완주자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원천호수를 한바퀴 돌아오면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고, 추첨으로 공기청정기·자전거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8시 30분 시작되는 현장 접수를 거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수원시 공원 관리과(032-228-4187)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