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관광 ‘飛上’...관광객↑ 여행객 씀씀이↑

고속도로 개통·세계지질공원·국제슬로시티 호재 업고 ‘500만 시대 활짝' 유경훈 기자l승인2018.03.09l수정2018.03.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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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지난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등의 호재를 업고 ‘청송 관광’이 날개를 달았다.

KT 이동전화 위치정보 및 BC 카드 소비 지출액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2017년도 1월~12월) ‘청송군 관광 통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450만 명의 관광객이 청송을 찾았고, 연간 약 496억 원을 관광객들이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 경우, 적어도 12%이상 늘어난 약 500만 명의 관광객이 청송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을 찾은 1일 평균 관광객은 청송군 거주 인구(26,000여 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1만2,300여 명이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청송을 방문한 달은 작년 10월으로, 2016년 10월보다 38% 증가한 약 70만 명이 한달간 청송 여행을 즐겼다. 지난해 4분기 관광객 수도 147만 명으로 2016년 4분기보다 23% 증가했다.

 

관광객들이 청송에서 쓰는 지출도 증가추세다. 지난해 연간 소비 지출액은 약 496억 원이었다. 특히 지난해 11월의 경우 약 75억 원을 지출, 2016년 11월보다 약 83% 크게 증가했다.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곳은 주왕산국립공원, 신촌 약수탕,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등이다.

‘주왕산국립공원(상의지구)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63만 명이었으며, 가장 많이 방문한 달은 10월(약 17만 6천 명)이었다. 이 기간 관광객 수는 약 61%, 소비 지출은 약 54%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청송영양 톨게이트가 있는 신촌 약수탕을 찾은 관광객은 약 20만 명이었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달은 1월로 약 2만 3천 명이었고, 10월에도 2만 여 명이 찾았다. 이는 2016년보다 관광객 수 약 27%, 소비 지출 약 112% 증가했다.

청송의 대표 축제인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를 다녀간 관광객도 전년 보다 33%나 증가했다.

 

이같은 관광객들의 소비 증가세는 신한카드 트렌드 연구소의 ‘신한카드 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황금연휴 기간 중 서울 거주자의 관광지 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청송 주왕산이 177%로 가장 높았다.

청송군은 이같은 관광객 증가 주요 요인으로 ▲세계적인 브랜드 확보(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청송객주문학관, 청송백자전시관, 야송미술관 등 문화예술 기반 시설들의 운영 활성화,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등 지역에 특화된 축제 개최 ▲상주-청송-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등을 꼽았다.

한편, 관광객이 증가가 두드러진 청송군의 대표 축제인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명칭을 ‘청송 도깨비축제’로 변경하고, 청송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명칭이 사과를 단순 전시하고 판매하는 축제가 강해, 이를 탈피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해 차별화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청송 도깨비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되고 6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뽑혔다.

올해 청송도깨비 축제는 오는 10월 19~22일 4일간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청송의 봄 대표 축제인 ‘주왕산수달래축제’는 수달래의 개화시기를 고려해 4월 28~29일 양일간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방침이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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