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여행 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080160)는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는 어제(27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1억2천389만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6년 영업이익 201억2천990만원보다 약 60%(119억9천399만원) 증가한 수치다.
* 모두투어 28일 주식 시세
동 기간 당기순이익은 158억8천15만원에서 232억4천224만원으로 46.3%, 매출액은 2천370억8,449만원에서 2천909억4천815만원으로 22.7% 올랐다.
모두투어는 여행객 해외송출 증가와 해외기획여행상품 선호도 증가, 유통채널 다양화를 통한 내실경영이 실적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는 이와 같은 성과의 혜택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81억8천800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43%다.
배당 소식이 알려진 28일 오전 11시 10분 모두투어 주가는 코스닥 시장이 급락(전일대비12.40 (-1.42%)) 하는 상황에서도 전날 대비 750원(1.88%) 오른 4만7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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