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설 연휴기간 혼잡을 막기 위해 인천공항에 면세품 대량 구매 여행객을 위한 별도의 임시 인도장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관세청은 설 연휴 기간이 4일으로 비교적 짧고, 중국 춘절에 맞물려 대량 구매 여행객 출국이 설 연휴 초기에 집중, 인도장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대량구매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용 임시 인도장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전 7~9시 등 출국 혼잡시간에 출국자가 크게 인도장에 몰려 대기 시간 증가, 물품 미인도 등 여행객 불편이 예상된다.
이번 임시 인도장 별도 운영에 따라, 대량 구매 여행객은 전용 임시 인도장을 이용하면 된다. 또 일반 여행객들은 종전과 같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수령하면 된다.
임시인도장 이용에 대해서는 구매 면세점에서 별도로 안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임시 인도장 위치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종전 대한항공 라운지 장소(동편 인도장 맞은편)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