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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산 수산물 그 담백한 맛 보고 즐기러 ‘동해 묵호항수산물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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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산 수산물 그 담백한 맛 보고 즐기러 ‘동해 묵호항수산물축제’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2.07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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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항수산물축제 2월 9~11일 열려
 

[투어코리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주말(2월 9~11일 3일간) 강원도 동해 묵호항이 특별한 재미에 빠져든다. 동해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수산물 풍미에 반하고, 게임처럼 즐기는 대게 잡는 재미로 흥겨워지는 ‘동해 묵호항수산물축제’가 펼쳐져 아주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축제에서는 반짝 경매로 대게, 문어, 복어, 새우, 도루묵 등 동해에서 나는 수산물을 저렴하게 낙찰 받거나 할인받아 사갈 수 있어 발걸음도 절로 가벼워진다. 맛있게 먹고 즐기며 행복 충전할 수 있는 ‘동해 묵호항수산물축제’로 3일간의 오감 만족 여행을 떠나보자.

 

팔딱팔딱 생동감 넘치는 묵호항에서
맛있게 신나게 재미있게 활기 충전!

쪽빛 동해바다가 품은 생생한 생명력, 왁자지껄 부산한 삶의 역동성을 압축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찾아온다. 바로 묵호항 일원에서 2월 9~11일 3일간 펼쳐지는 ‘동해 묵호항수산물축제’다.

축제에선 동해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수산물을 사고팔며 흥정하는 재미, 감칠맛 나는 대게, 문어, 도루묵을 푸짐하게 맛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도전에 짜릿해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역동성만큼이나 다채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동해 묵호항수산물축제’를 찾아 식도락 여행을 즐겨보자. 올림픽 관람과 겸해 떠난다면 한층 풍성한 여행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흥겨운 공연 한마당 ‘신명’도 쑥쑥!

‘동해 묵호항수산물축제’가 열리는 묵호항 지역 특색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바다가 선사하는 특별한 맛의 향연을 펼친다.

우선 축제는 묵호항 어선의 풍어와 만선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신명난 품바 특별공연과 ‘묵호항 풍어제’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그 옛날 고기잡이에 나서는 바닷가 어촌마을의 간절했던 소망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흥겨운 볼거리와 신명을 더해준다.

이와 함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묵호항구 전국 노래자랑’도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싱싱 풍성한 수산물 맛보며 기분도 고공행진!

최근 최고의 여행 테마는 ‘먹방’이다. 이번 ‘동해 묵호항수산물축제’에서는 침샘 자극하는 대게, 문어, 복어, 새우, 도루묵, 골뱅이, 조개 등 동해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수산물들을 푸짐하게 맛 볼 수 있어 먹방 여행을 유감없이 만끽할 수 있다.

묵호항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구경하며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을 만끽하다가 구미 당기는 수산물을 직접 구입해 즉석에서 연탄구이, 찜 요리로 즐기니 그 맛이 일품이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증기에 묻어나는 맛 있는 냄새에 침이 고이고, 익을 때까지 기다려 맛보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된다. 또 ‘쉐프(Chef)와 함께 하는 핑거푸드 시식회’도 마련된다. 쉐프의 손맛이 더해진 대게비빔밥을 맛보고, 레시피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다.

 

황금대게 낚고 잡는 행운 잡는 재미 한가득!

축제에선 황금 대게 낚고 잡는 이색 재미와 함께 대게까지 챙겨갈 수 있는 행운을 거머쥘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게임 ‘황금대게 동전낚시’, ‘대게를 잡고 튀어라’ 등이 묵호항 위판장에서 진행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황금대게 동전낚시는 축제장에 마련된 간이낚시터에서 관광객이 대게 등딱지에 500원짜리 동전을 던져 대게 등 위에 올라가면 그 대게를 가져갈 수 있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목표한 곳에 동전 던져 넣는 재미에 대게까지 챙겨갈 수 있다는 사실에 묘한 승부욕을 자극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대게를 잡고 튀어라’는 대야에 있는 대게를 잡고 옮기는 3인1조 달리기 게임으로, 최고 대게(중량 1Kg)를 고른 참가자에게는 체험비만 받고 대게로 교환해주는 행사다. 이 행사는 1일 4회 진행된다.

 

싱싱 수산물 알뜰 구매 기회에 기쁨도 두배!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축제인만큼 축제도 즐기고 차례 음식도 장만해보는 건 어떨까. 축제에선 활어, 선어, 건어물 등 동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20~30% 할인 판매하는 ‘수산물 대박 할인’행사가 1일 4회 열린다. 게다가 ‘수산물 반짝경매’도 1일 4회 진행돼 대게, 문어, 새우 등 동해 수산물을 저렴하게 낙찰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산물 직판매 장터,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도 운영돼 축제 참가자들은 수산물뿐만 아니라 동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도 알뜰하게 사갈 수 있다.

 

묵호항 스탬프 투어 즐기고 기념품도 챙겨요!

축제가 열리는 묵호항 스탬프 투어는 축제의 재미를 더해준다. 스탬프 투어 코스는 축제가 열리는 묵호항의 중앙시장, 논골담길, 묵호시장 등으로, 이 곳들을 돌아보며 스탬프를 받아오면 지역 특산품 등 기념품을 챙길 수 있다.

논골담길 골목은 묵호항은 뒤편 가파른 언덕에 자리한 마을로, 마을 담벼력과 골목 벽마다 기다란 줄에 오징어를 널어 말리는 모습, 고기잡이 배, 화덕에 물고기 구워 먹는 모습 등 묵호항에서 살아가던 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 사진 찍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논골담길 정상에 자리한 묵호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스레 펼치지는 동해 바다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사진 동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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