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입국 도우미 서비스 실시
[투어코리아] 사이판으로 여행 관문인 사이판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 어려움을 겪는다면 노란색 유니폼 입은 ‘입국 도우미’의 도움을 받자.
마리아나 관광청이 입국 심사 도우미 서비스인 ‘사이판 국제 공항 앰버서더(Saipan Airport Ambassadors)’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밝은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입국 도우미’들을 공항에 배치한다.
이들은 가장 붐비는 매일 새벽 1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 입국 심사대에 상주하면서, 입국 소요 시간 단축을 위해 세관 신고서 작성,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 사용법 안내 등을 돕게 된다.
크리스 컨셉션(Chris Concepcion) 마리아나 관광청 청장은 “최근 사이판으로 입국하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입국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다소 불편을 겪었던 입국 심사에 걸리는 소요 시간이 크게 단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리아나 제도는 지난 10개월간 해외 관광객 50만 명 이상을 유치하며, 국제연합 세계 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가 꼽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여행지’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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