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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황금연휴, 항공료 할인정보로 주머니부담 덜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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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황금연휴, 항공료 할인정보로 주머니부담 덜어볼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9.0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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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할인 이벤트로 여행객 잡기 분주~
 

[투어코리아] 올 추석 10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추석연휴기간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급증, 항공사들도 항공노선 증편하고, 속속 할인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 잡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익스피디아가 2040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한 설문조사에[따르면 10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항공 이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37.2%로, 10명중 3~4명꼴로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가긴 연휴가 주어지는 만큼 국내가 아닌 해외, 모처럼 장거리 여행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실제로 10월 황금연휴기간 각 항공사 평균 예약률도 80~90%대, 인기 지역에 따라 100%에 달하는 곳이 있을 정도로 각 항공사사람이 몰리고 있다.

이처럼 사람이 몰리는 시기는 여행비용 부담이 더 커지는 시기인 만큼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려면 최대한 할인 정보를 챙기는 것이 좋다.

추석 황금연휴 예약률 평균 80~90%대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항공사들의 항공 좌석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실제로, 각항공사들의 예약률은 80~90%대이다. 이에 각 항공사들은 추석기간 항공편 증편에 나서고 있다.

진에어의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황금연휴 국제선 및 국내선 예약률은 평균 87%였다. 국내선은 전체 예약률이 91%였고, 해외도 지역별 평균 예약률은 대양주가 93%로 가장 높고, 동남아 87%, 중국 85%, 일본 83% 순이었다. 특히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만큼 장거리 노선인 하와이와 가족 휴양지를 중심으로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괌·사이판이 93%, 다낭 91%, 하와이 90%, 오키나와는 84%를 넘었다. 또한 휴양과 도심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대만, 방콕, 삿포로가 각각 90%, 88%, 86%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인기가 높다.

 

국내선도 김포~제주 노선은 95%를 넘었으며, 그 외 광주~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도 연휴가 다가올수록 예약률이 차오르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평균 예약률도 약 94%를 달한다. 출국일(9월 30일~10월 4일)과 입국일(10월 5일~10월 9일)기준으로 김포-송산,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오키나와가 평균 예약률 100%를 보이고 있다. 인천-코타키나발루와 인천-후쿠오카 노선이 예약률 99%를 보이며 그 뒤를 잇고 있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노선은 인천-홍콩이 야간 증편으로 인해 공급좌석이 늘어나면서 예약률 83%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산-오사카 노선도 예약률 85%로 현재 예약이 가능한 노선으로 꼽힌다.

 

추석연휴 할인 이벤트 풍성

추석연휴기간 항공편 할인이벤트도 풍성하다. 일본 노선이 편도 기준 5만원대에 판매하기도 한다. 각 항공사별 할인 정보를 소개한다.

*웹투어 해외항공 역대급 할인 실시 이벤트 진행..일본 항공권 98,800원

웹투어 오는 9월 15일까지 해외항공 예약 시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와치 등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할인을 매우 쳐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웹투어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반해버린 특가’를 이용하면 98,800원에 일본 오사카 또는 후쿠오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반해버린 특가’는 웹투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조건에 맞는 날짜와 목적지를 검색한 후 아시아나항공의 ‘반해버린 특가’를 찾아 예약하면 되며, 해당 요금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웹투어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시 신용카드사별 최대 11% 할인해주고, 조건별로 추가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추가할인 쿠폰의 경우 최소 10,000원부터 60,000원까지 조건별로 해당하는 쿠폰을 바로 다운로드 받아 즉시 사용하면 된다.

또한 캐세이패시픽, 말레이시아항공, 비엣젯항공, 하와이안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르푸트한자, 핀에어 등 총 14개 항공사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 에어부산 역귀성객에게 최대 60% 할인..부산-김포 편도3만 7400원

에어부산 추석 연휴 기간 역귀성 손님을 위해 최대 60% 할인된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번 역귀성 할인 항공권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지 부산발 김포행 항공편과, 10월 6일터 8일까지 김포발 부산행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역귀성 할인 항공권은 최대 할인율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다 합해도 3만 74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 에어부산, 1+1이벤트실시... 국제선 편도 일본 5만원대

또한 에어부산은 추석연휴에 해외여행을 나서는 이들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한 명 가격에 두 명이 여행 갈 수 있는 ‘국제선 1+1 특가’도 실시한다. 이번 1+1 항공권 해당 노선은 ▲부산 출발 오사카·홍콩·마카오·타이베이·가오슝·세부·씨엠립·괌·하이난 노선과 ▲대구 출발 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하이난 노선이다. 1+1 특가 운임은 항공권 검색 과정에서 ‘2명’으로 설정해야 조회 가능하다.

2명의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대구~오사카 10만 6000원 △대구~후쿠오카/부산~오사카 11만 6000원 △대구~도쿄 12만 6000원 △대구~하이난 16만 6000원 △부산~하이난·타이베이·가오슝 18만 6000원 △부산~홍콩·마카오/대구~삿포로 19만 6000원 △부산~세부 20만 6000원 △부산~괌 23만 1000원 △부산~씨엠립 25만 6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1인 당 편도 총액 △대구~오사카 5만 3000원 △대구~후쿠오카/부산~오사카 5만 8000원 △대구~도쿄 6만 3000원 △대구~하이난 8만 3000원 △부산~하이난·타이베이·가오슝 9만 3000원 △부산~홍콩·마카오/대구~삿포로 9만 8000원 △부산~세부 10만 3000원 △부산~괌 11만 5500원 △부산~씨엠립 12만 8000원이다.

1+1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며, 항공권 판매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12일 23시 59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 진에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특가...왕복 23만 8400원

진에는 9월 18일까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인천~코타키나발루 특가 항공권을 왕복 총액 23만 8400원부터 판매한다. 9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이며,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특가 노선 지역인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이 유명한 곳으로,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키나발루 산 등이 유명하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지 않아 사계절 휴양하기에 좋다.

* 제주항공,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편도 6만300원

제주항공이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신규 취항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9월24일까지 진행, 추석 연휴에 러시아 여행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9월29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액운임 편도기준으로 6만300원부터다. 특가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특가항공권 외에도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호텔과 역사문화투어, 트래킹투어 등의 투어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제주항공 회원에게는 주마, 수프라, DAB버거 등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레스토랑 특별할인 등을 제공한다.

항공사 증편 속속 이어져

항공사들은 추석 연휴기간 여행 수요가 많을 것을 대비해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에 나서고 있다.

진에어는 17,000석의 좌석을 추석 연휴기간 인기 노선에 추가 공급하는 등 국제선 증편에 나선다. 진에어가 증편하는 노선은 ▲393석 규모의 B777-200ER 기종으로 매일 1편 운항하는 방콕의 경우, 추석 연휴에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 2편을 추가 투입해 매일 3편을 운항한다. ▲인기 지역인 다낭과 대만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 B777-200ER을 추가 투입해 다낭은 하루 3편, 대만은 하루 2편 운항한다. ▲홍콩과 삿포로의 경우 B737-800 기종을 증편하여 하루 2편 운항한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서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로 변경하여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일본 삿포로, 중국 홍콩, 동남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10일 연휴기간동안 국제선 33편 왕복 운항을 실시해 약 1만 2천여석이 추가 확대 된다. 인천-삿포로 노선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경우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왕복 1편 씩 추가 증편으로 매일 2편 운항한다. 인천-홍콩노선은 9월 29일, 10월 2일, 10월 4일, 10월 9일 4회에 걸쳐 야간증편이 실시된다. 지방출발 일본노선 부산-도야마, 청주-오사카 부정기편을 각각 3회, 6회 운항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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