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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 포항불빛축제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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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 포항불빛축제 ‘원더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7.30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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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포항 팸투어 개최
▲ 영일대해수욕장 단체기념촬영

[투어코리아] 경북관광공사는 경북 문화와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려 잠재적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팸투어 참가자는 여행을 좋아하고 SNS활동 및 블로그를 운영자하는 유학생을 선발한다. 이들은 경북도내 유명 축제와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직접 접하고, 체험후기를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 포항불꽃축제 관람

지난 4월과 5월엔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와 영주 선비문화축제를, 29일과 30일은 포항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체험하는 3차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는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SNS 운영자 경유기 5명을 포함해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벨기에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22명이 참가했다.

팸투어는 첫째날 △포스코 포항제철 견학 △영일대 해수욕장 △죽도시장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관람하고, 이튿날에는 △구룡포 근대문화거리 △과메기문화관 △호미곶과 국립등대박물관을 찾았다.

▲ 죽도시장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학생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팸투어에 참가한 한정(중국・22)은 “외국인 유학생 경북 팸투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포항 팸투어도 매우 만족스럽다. 특히 10만발의 아름다운 불빛축제는 매우 감동적이었다.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SNS를 통해 본국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관광공사 관계자는 “내실 있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북 문화를 바르게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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