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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싸~악 날려줄 여름특급 이벤트 '강진청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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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싸~악 날려줄 여름특급 이벤트 '강진청자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7.19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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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올 여름 강진 청자축제는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놀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관광객들을 위한 여름 추억 거리는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7일 동안 7개 분야 6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청자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각종 프로그램을 정비해 내실화에 중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청자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관광객과 함께 하는 점토 밟기, 점토
팩 체험, 물레성형하기, 청자 상감체험, 이열치열 화목 불가마 체험, 화목가마 불지피기 등 청자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대거 확충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시원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물레성형하기 등 청자 관련 체험장을 고려청자 박물관 내 녹나무 그늘에 마련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경영형 축제 개최를 위해 청자 판매증대를 위한 경품 이벤트 운영, 전문 경매사의 경매, 민간요 판매부스를 한옥 청자판매장과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대폭 확충했다.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을 위해 150m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점토 얼음 수영장, 간이 노천 샤워장이 운영되고,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150m 실개천과 중앙광장 물분수, 스퀘어 광장의 물놀이 존 등 시원한 물놀이 공간이 설치된다. 때문에 올 여름 청자축제의 시원함을 오감으로 즐기기 위해선 여벌을 별도 챙겨오는 게 좋다.

 

또한 젊은이들은 뮤직 디스코 파티 디제잉(EDM)과 하늘을 나는 100m 짚트랙을 즐기고 어머님, 아버님들은 점토 팩으로 피부 젊음을 회복하거나 피부 탄력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장 동선 곳곳에 그늘막 시설과 냉방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청자 박물관 내 녹나무 그늘엔 버스킹 공연장을, 청자판매장 앞쪽에는 소규모 공연장을 꾸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자연과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아울러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명품청자 전시판매관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그리고 고품격 청자축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청자경품의 품위를 확 끌어올렸다.

 

이에 올해 청자축제에서 제공되는 이벤트 청자 경품은 ‘소장하고 싶은 나만의 청자를 추진해 1등에게 시가 3천만 원짜리 매병 1점(크기 80㎝), 2등은 시가 3백만 원 화목 가마 청자작품 2점, 3등에게는 청자식기 세트를 선물한다.

축제장 청자를 구입할 수 있는 전용 쿠폰도 발행한다.

한편 김재정 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 “‘2017 강진 방문의 해’가 성공을 거두고 강진청자 축제가 2018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강진청자축제는 뜨겁고 시원한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하는 한편, 청자축제가 대표축제로 승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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