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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태권도축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만나러 무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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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태권도축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만나러 무주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6.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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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전세계 8천만 태권도인들의 축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단순 스포츠 대회가 아닌 문화축제로 치러질 예정으로, 태권도 경기뿐만 아니라 문화공연, 태권도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6월 24일 개막식에서 태권도의 기원과 발전과정,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발전하는 과정 등 태권도의 역사가 첨단 기술에 의한 화려한 공연으로 펼쳐져, 태권도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동시에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개·폐막식 공연에서는 북한 ITF 시범단이 참가, 남북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서예, 한국화 등 다양한 전통문화 전시회, T1플라자(체험공간), 핫 스테이지(야외공연장), 태권유등(품새동작 등을 형상화한 유등) 등이 설치·운영돼 다양한 문화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문화행사 등도 마련돼, 대회가 열리는 태권도원은 매일 매일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 사진=무주 태권도원 / 전북도 제공

태권도 기반 취약국가 57개국 초청, 이들을 위한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이 한류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번 대회 기간 해외 참가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푸드빌리지’와 ‘세계먹거리존(Zone)’도 별도 설치된다. 이를 통해 비빔밥, 불고기, 갈비탕, 보쌈 등 한국 전통음식과 햄버거, 피자, 샌드위치, 샤슬릭, 타꼬야끼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푸드와 스낵을 맛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국가 최대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 6월 9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183개국 1,768명(선수 973, 임원 795)이 참가 신청해 2년 전 ‘2015 러시아 대회’의 규모(139개국, 1,458명)를 훌쩍 뛰어넘었다.  

또한 대회를 위해 무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태권도원, 장수승마장, 한옥마을, 새만금 등 전북도내 관광지를 연계한 셔틀버스 및 기차여행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 축제기간 2017.06.24~06.30  ● 축제장소 전북 무주 태권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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