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여주시는 27일 전철 경강선( 판교∼여주 구간 운행) 테마관광 열차인 ‘세종대왕열차’ 개통과 관련,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주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를 연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여주역에서 개통식을 가진 세종대왕열차’ 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여주오곡나루축제에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시범 운행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경강선 세종대왕열차’는 총 4칸으로 하루에 7~8회씩 운행되며, 열차전체가 세종대왕과 한글, 세종대왕의 업적 그리고 세종대왕릉이 있는 여주를 표현해 향후 현장학습 등 교육분야 활용이 기대된다.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여주역(여주대)에 내려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로 옮겨 타면 신륵사, 강천보, 황학산수목원, 명성황후 생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 여주의 유명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세종대왕열차와 관광순환버스의 개통은 경강선의 잠재 관광객을 여주로 이끌어 여주 문화관광의 획기적인 발전과 변화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여주의 청정 환경과 황금 들녘을 바라보며 달리게 될 세종대왕열차의 운행과 더불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도 더욱 힘찬 전진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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