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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빈내항·포항 운하를 일본 미라이처럼!...포항시,관광지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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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빈내항·포항 운하를 일본 미라이처럼!...포항시,관광지 만들기 ‘박차’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6.05.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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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시장과 포항시의원, 시공무원, 상공인들이 일본 ‘미나토 미라이 21지구’를 시찰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투어코리아] 이강덕 포항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야마시 승격 100주년 방문단’이 16일 요코하마의 ‘미나토 미라이 21지구’를 둘러보고 동빈 내항과 포항운하 등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자는데 입을 모았다.

'미나토 미라이 21지구’는 21세기 미래의 항이라는 뜻으로, 예전에는 부두와 조선소 등이 들어선 항구였다.하지만 지금은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1980년대부터 요코하마 도심부의 일체화를 목표로 개발이 시작돼 랜드마크타워, 퀸즈 스퀘어, 빨간 벽돌창고 등 유명한 관광지와 호텔이 생겨나고 수많은 기업들이 둥지를 틀어 1년 내내 사람들이 모이는 관광지가 됐다.

미라이 21지구는 바다를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다워 일본의 도시경관 100선에 선정이 되고, 해가 진 뒤에는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표출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와 시의회, 시민 등 모두가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염원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 모아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큰 틀에서 도시 계획이 이뤄진다면 동빈 내항과 포항운하는 젊은 세대들의 일자리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미나토 미라이 21지구 시찰을 마친 뒤 ‘바다 위 고속도로’라 불리는 아쿠아라인&아쿠라 브리지, 마루노 우찌 등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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