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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금·토요일 ‘차 없는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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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금·토요일 ‘차 없는 거리’ 운영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1.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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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화천군은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산천어축제기간 동안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시가지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차없는 거리는 개막일인 9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화천읍 시가지 선등거리 일대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17시30분∼21시다.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면서 거리 행사들은 한층 풍성해진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위해 선등거리 일원에서 임지호 요리연구가의 새로운 산천어요리인 ‘산천진미’와 길거리음악 K-POP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 축제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

 

특히 산천어 축제의 인기를 반영하듯, 산천어축제장에서 1일 6천명 낚시가 가능한 ‘예약 낚시터’에 대한 예약자가 6일 기준 1만명을 돌파하면서, 개막 첫날(9일)의 예약낚시터 접수가 마감됐다.

예약 낚시터를 접수하지 못했더라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현장 접수 얼음낚시터(1일 8천명 낚시)’와 ‘맨손잡기, 루어낚시’ 등을 현장에서 발권, 얼음낚시를 비롯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축제장을 찾으시면 얼음 위의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공연들로 가득하다”며 “화천에서 얼음낚시만 즐기시지 마시고 야간에 진행되는 문화축제도 꼭 즐기시기 바란다”고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랄 바랬다.

한편, 화천군은 6일 산천어축제장에 대한 강원도 합동 안전점검과 하늘가르기·카트레일카 등 축제장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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