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까지 바비큐 굽고 빙하시대 옷만들고... 체험거리 '풍성'
[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30만년 전 시간을 거슬러 빙하시대로 겨울여행을 떠나는 '제1회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이 10일 경기도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막이 올랐다.
올 겨울여행은 '전곡리안의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2월 1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장 이곳 저곳에 눈조각공원, 눈썰매장, 겨울 놀이터, 눈사람 마을 등이 조성돼 있고, 구석시대 겨울여행에 합류하면 빙하시대 구석기인이 돼 그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구석기 바베큐, 구석기 오토캠핑, 빙어 낚시체험, 구석기 모노레일 등 다양한 여행프로그램 재미도 만끾할 수 있고,특히 야외 바비큐장에서 돼지고기와 감자, 고구마 등을 나무에 끼워 대형 화덕의 모닥불에 구워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축제장 중앙잔디밭 실내체험장에서 열리는 선사시대 불피우기, 빙하시대 옷만들기와 의복체험 등 빙하시대 겨울나기 3종 체험은 타 지자체 축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거리로 가족 관광객들에게 많은 이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구석기 겨울여행은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구석기 겨울여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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