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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사랑을 외치다! 다문화 축제 'Love Lov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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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사랑을 외치다! 다문화 축제 'Love Love Festival'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11.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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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8일,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다문화 축제 프로그램 다채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하나 되는 다문화 축제 ‘Love Love Festival’이 'Love First 사랑이 먼저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7~8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다.


‘강남구’와 ‘GKL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


강남구는 축제 기간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과 ‘다문화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자연스러운 모임과 접촉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생각과 주민 의식의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오는 7일 오전 11시에는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이 열린다. 타국의 낯선 환경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6쌍을 찾아내 외국에 거주하는 친정 부모를 초청해 화촉을 밝힐 예정, 또 결혼식 이후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신혼여행도 떠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도 이뤄진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홍보 대사인 김태욱 씨가 대표로 있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의 후원으로 김태욱, 채시라 부부가 직접 결혼식 진행을 도맡을 예정이다.


또 다음날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G20광장’에서 열리는 ‘다문화축제’는 박재범, 그레이, 로꼬 등의 힙합콘서트로 시작된다. 이날 ▲ 거리공연 ▲ 전통공연 ▲ 이벤트 등 특별행사와 ▲ 만남의 존 ▲ 화합의 존 ▲ 나눔의 존으로 구성된 부대행사로 지구촌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등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흥을 한껏 북돋운다.


구 관계자는 “강남구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은 1월 기준 1천348명”이라며 “서로 다른 다양한 문화에 대해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와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말에 능숙하지 않는 대규모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교통통제를 위한 유관기관(강남경찰서)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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