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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막바지, 추억 만들러 시흥 갯골로 체험여행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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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막바지, 추억 만들러 시흥 갯골로 체험여행 가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08.18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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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 눈이 즐겁다! 마음이 흥겹다!


[투어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시흥갯골축제는 ‘생명도시 시흥’의 가치를 온전히 담고 있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 친환경생태 축제이다.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던 ‘시흥갯골축제’(이하 갯골축제)는 국가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내만 갯골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시흥갯골의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명품축제다.


갯골축제는 축제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생명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경험하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공간이기에 일종의 ‘자연으로 떠나는 흥겨운 생태 체험여행’이나 다름없다.


올해 갯골축제의 개·폐막식은 ‘시흥 삼목제전(三目祭典)이 장식한 다.축제를 위한 삼목어 신화를 창작하여, 그 이야기 속 주인공인 삼목어(三目魚: 눈이 세 개처럼 보이는 상상의 물고기)들이 거리퍼레이드를 펼친다.


삼목어는 시흥시 각 동의 주민들이 특색을 살려 만들어 가져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데, 개막 퍼레이드를 마친 뒤 축제 기간 동안 갯골생태공원 전망대 앞 갯골에 전시해 놓았다가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 시민의 희망을 담아 서해 바다로 띄워 보낸다.


이때 또 하나의 폐막 퍼포먼스가 펼쳐지는데 시민들이 모두 모여 ‘시흥하모니’의 큰 울림을 시작한다.


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어쿠스틱 음악제(29일 본선, 31일 결선)가 열린다. 이 음악제는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음악인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염전체험은 가장 인기 있는 체험 코스다. 염전에서는 소금을 가지고 맘껏 상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돌아다니다 발이 아프면 소금 웰빙 찜질 코너에 들러 잠시 쉬어가자. 살균효과가 뛰어난 소금과 황토, 연, 약쑥 분말을 섞어 발찜질을 할 수 있는 데 무좀 예방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한 해설사를 통해 염전의 역사와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볼 수 있고, 수차를 돌려 천일염을 만드는 데 필요한 바닷물 퍼 올리기 시합도 해볼 수 있다.


시흥지역에서 활동하는 조각가들이 만든 하얀 소금 조형물을 구경하거나, 그들과 함께 직접 작품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소금 속에 감춰 놓은 보물을 찾아내면 선물로 준다.


시흥갯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갯골의 보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갯골길 걷기’는 해설사와 함께 갯골 내 숨겨져 있는 다양한 생태환경을 주제별로 탐방 하고, 야간 시간에 진행하는 ‘갯골 야간여행’은 갯골에 서식하는 곤충과 조류의 소리를 통해 '갯골의 밤‘을 만끽한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기 시작하는 저녁, 야간 시간대는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눈과 귀가 한층 즐거워지는 시간이다.

▲갈대천연염색 체험


소금창고 극장에서 어린이 인형극(공룡엄마)을 상영하고, 해수풀 무대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 힐링 콘서트 ▲시흥시립여성합창단 공연 ▲수중공연(연풍연화) ▲갯골을 사랑한 모차르트, 잔디마당에서는▲시흥시 음악멘트링 오케스트라 ▲ 전통 연희단 꼭두쇠의 으랏차차 아리랑 공연 등이 시간대 별로 펼쳐진다.

▲소금 운반하기


갈대마당에서는 갈대로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인형을 만들고, 갈대잎 피리를 불어보거나 갈대 잎 돛단배를 만들어 갯골에 띄워 보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갯골사랑 미술대회, 갯골 국제조각전, 사랑의 가족사진 촬영 및 인화, 갯골사진 전시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열려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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