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 세계 무림 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지구촌 전통무술의 향연’ 충주세계무술축제(www.martialarts.or.kr)가 충주세계무술공원 등에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다.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공식 후원축제’이면서 2년 연속 문화체 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아시아, 유럽, 남미에서 내로라하는 무림의 고수들이 출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무술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중요무형문화제 제76호인 우리의 무술 ‘택견’과 마상무예, 수벽치기 등을 비롯해 일본의 ‘아이키도’, 중국의 ‘우슈와 악기권’, 벨라루스의 ‘코로슈’ 그리스 ‘판크라치온’, 캐나다 ‘오키치타우’ 등 세계 주요 무술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중심의 참여형 콘텐츠 운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무술기네스, 택견체험, 세계무술체험, 중원역사체험, 스타무술교실 등 관광객,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대폭 강화하고 무술 캐릭터 전시, 무술박물관 전시, 농산물 판매, 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해 신명나는 축제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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