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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 지상 최후의 낙원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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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 지상 최후의 낙원을 달린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1.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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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세이셸 에코마라톤' 대회 2월 23일 개최...참가자 모집

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영국 BBC방송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천국’으로 꼽은 세이셸에서 오는 2월 23일 ‘제7회 세이셸 에코마라톤’이 개최된다.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는 지난 2008년 2월 정동창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가 국민들의 건강, 단합, 해외 관광객 유치, 국가 브랜드 이미지 고양 등의 목적으로 세이셸 정부에 제안해 탄생하게 됐다.

제1회 세이셸 마라톤대회는 한국, 미국, 프랑스, 남아연방, 독일, 나이지리아 등 세계 13개국 마라토너와 세이셸국민 등 총 330명이 참가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잠가자들이 늘어 이번 대회에는 세이셸 국내외에서 총 1,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는 빅토리아 카니발 (International Carnaval de Victoria), 수비오스(SUBIOS Festival), 크레올문화페스티벌(Festival Kreol)행사와 함께 국가 4대 이벤트로 성장했으며, 국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 받은풀코스와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코스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월 23일 오전 7시 마헤섬 보발롱 해변에서 출발 신호가 올리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오는 31일까지다.


한-세이셸 문화교류 한복패션쇼 & 코리안 갈라 디너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날(23일 오후 7시 10분)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우선 버자야 리조트에서 유럽.중동 관광객과 마라톤 참가자들 위한한복 패션쇼와코리안 갈라 디너쇼가 펼쳐진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한국의 전통 의상과 황진이를 모티브로 한 의상, 전통과 미래의 만남 등 다양한 테마의 한국적인 의상을 선보인다. 패션쇼는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며, 식전에 한국의 전통 다도 시연 행사도 기획되어 있다.

이날 패션쇼에는 세이셸 정부와 재계의 VIP들도참가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번 패션쇼는 세이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에게까지 우리 한복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알리는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메인 모델로 미스 세이셸 1위~3위 입상자들이 활약할 예정이어서,양국 간의 문화, 친선 교류도 한층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셸 에코마라톤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기부, 자선 행사도 펼친다.

행사를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마라톤 대회장과갈라디너쇼 행사장에 설치된 모금함에 소정의 기부금을 헌납하거나, 세이셸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를 가져오면 된다.

행사 모금액과 운동화는 세이셸 어린이 재단과 복지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조직위원회에서 참가비의 30%를 세이셸 수해복구 기금으로 기증한 바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ychelles-marathon.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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