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코레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한려수도 1박 2일’ 테마여행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기차 여행 상품은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서 관광전용열차로 영남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한려수도를 둘러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
이번 부울경 테마관광열차는 서울역에서 오는 5월 4일과 11일 두 차례 출발하며, A, B, C 등 3가지 관광코스로 운행되는 1박2일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A코스는 서부경남지역 해금강과 한국의 나폴리 통영을, B코스는 한국의 나폴리 통영과 부산 명품수산시장을, C코스는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과 울산의 명소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A코스는 거제해금강-외도 보타니아-바람의 언덕-장사도-통영 케이블카-통영어시장-동피랑 마을로 구성돼 있으며, B코스는 거제해금강-외도 보타니아-바람의 언덕-장사도-거가대교-자갈치-태종대 등이다. C코스는 동백섬-해운대-광안대교-해동 용궁사-간절곶-외고산 옹기마을(축제)-장생포 고래박물관–통도사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상품 가격은 코스와 객실마다 다르며, 교통비, 입장료, 숙박료(1박 3식) 등을 포함해 16만9천원(어른 1명 기준 최저가) 수준이다.
부울경 테마관광열차는 침대객차(4량), 카페객차(1량), 일반객차(3량)로 구성됐으며,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히 제작됐다.
코레일은 가정의 달에 운행되는 만큼 이번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열차 안에서 ‘세대 공감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며, 기념품도 선물로 제공한다.
상품에 대한 문의는 서울역여행센터(02-3149-3333) 또는 (주)해밀여행사(1577-77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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