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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광공사, 크루즈 승객 겨냥 '인천시티투어버스' 운행....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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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광공사, 크루즈 승객 겨냥 '인천시티투어버스' 운행....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꾀해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3.1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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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예상인원 약 1,600명, 경제유발효과 약 5억원 추정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하는 크루즈 승객 및 승무원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기·종점으로 G타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송도센트럴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순환형 노선을 일 5회 운행한다.

인천시티투어를 탑승하는 크루즈 승객
인천시티투어를 탑승하는 크루즈 승객

현재 운행되고 있는 인천시티투어의 바다노선과 인천레트로노선과도 연계해 개항장 일대 및 원도심까지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이 계획되어 있는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연간 16회 운행할 예정이며, 탑승 예상인원은 약 1,600명으로 경제유발효과는 약 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2월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1,590명이 탑승해, 2022년 동기간 대비 296.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3월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는 17일까지 인스파이어 등신규 관광지를 포함한 노선개편 이벤트,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봄기운 가득 춘분 이벤트’,▲ 22일~ 31일(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연계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크루즈 터미널에서 인천시티투어 탑승 안내를 받는 크루즈 승객
크루즈 터미널에서 인천시티투어 탑승 안내를 받는 크루즈 승객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시티투어는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움직이는 랜드마크이자 인천의 대표 관광 콘텐츠.“라며, ”인천에 소재한 세계적 수준의 공항만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를 적극 홍보하여 탑승객 및 매출액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1899-0960)문의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2019년 외래 크루즈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객 1인 기준 기항지(인천) 지출금액(쇼핑)은 약 30만5,640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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