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3일, 음력 정월 보름을 맞아 노성면 호암2리에서 올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달집태우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 달이 솟을 때 나뭇가지나 장작을 쌓아 올린 달집에 불을 지르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속으로, 달은 풍요를 불은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를 의미한다. 달집태우기 불꽃이 기울어지는 방향에 따라 한해의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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