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대한민국 대표 도자기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 29일 설봉공원에서 개막돼 5월 22일까지 2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기간 축제장을 찾으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함께하며 신나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국, 아프가니스탄, 사우디, 중국, 이탈리아, 일본 등 6개국 9개 도시의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 공예품 전시회가 열린다.
또 네트워크를 맺은 외국 도자도시의 대표적인 도예가들과 이천 도예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인터로컬 워크샵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도 전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자, 흙 체험,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심수관, 왕건중, 주락경, 나카니시 마사카츄 등 네 명의 도자 거장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워크샵∙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천시 122개 도자 시튜디오와 세계의 인터로컬 네트워크 도자도시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도자마켓은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도자를 만나볼 수 있고 착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편 2일 열린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병돈 이천시장,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이대영 위원장 일본세토시시장 이토 야스노리, 중국징더전시 국장 장쉐펑, 미국 센터페이 자매도시위원회 회장 캐롤로페즈 등 많은 vip들과 도예인, 시민, 관광객 분들이 참여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