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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다운 밥’먹고 싶을 때 가는 맛 집 ‘약산흑염소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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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다운 밥’먹고 싶을 때 가는 맛 집 ‘약산흑염소가든’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4.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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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내린 최고의 보양식‘흑염소’맛에 반하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나른한 봄 날, 식욕을 잃었다면 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전라남도로 떠나보자. 남도에서도 음식 명가로 선정된 집이라면 두말할 것 없이 맛이 보증된 맛 집이다. 기왕지사 몸도 든든해지는 보양식으로 기(氣)까지 충전한다면 금상첨화다.

입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고 싶다면 신이내린 최고의 보양식 ‘흑염소’요리를 먹으러 화순 ‘약산흑염소가든’(대표 이향심, www.yacksan.co.kr)으로 길을 나서보자. 흑염소 요리로 무려 20년간이나 맛을 내온 전라남도 음식명가로, 전국 각지에서 이 곳 흑염소 요리를 맛보러 일부러 찾아오는 집이다.

흑염소 누린내 걱정을 할 법 하지만 이는 괜한 걱정이다. 흑염소 하나로 승부를 건 맛 집 답게 맛이 담백하고 입에 착착 감긴다. 흑염소 요리를 대중화하기 위해 양념과 요리법 개발을 꾸준히 해온 결과다.


흑염소는 순창과 장수에서 방목한 것만 쓰고 있다. 방목 흑염소를 고집하는 이유는 흑염소를 방목하면 몸에 좋은 것을 먼저 먹기때문에 사람에게도 이롭기 때문이라고.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숯불구이, 샤브샤브, 육전, 수육, 전골, 주물럭, 탕 등 7가지다.


코스요리도 A(숯불구이+육전+전골+삼지구엽주), B(샤브샤브+육전+전골+삼지구엽주), C(숯불구이+육전+탕+삼지구엽주), D(수육+육전+탕+삼지구엽주) 등 4가지 선보이고 있다.

특히 흑염소 고기를 얇게 썰어 갖은 야채와 섞어 전으로 부쳐 먹는 육전은 이 집만의 차별화된 요리로, 술안주로도 별미로도 일품이다.

이 대표는“흑염소는 소화가 잘되고 3저(지방, 콜레스테롤, 오염) 4고(비타민, 철분, 칼슘, 고단백) 식품으로, 혈액을 따뜻하게 하고 원기회복에 좋으며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기력이 떨어지거나 몸이 찌뿌드드할 때 먹으면 몸이 가뿐해지는 웰빙요리”라고 흑염소 예찬론을 늘어놓는다. 이어 “앞으로도 흑염소의 좋은 점을 널리 알려 흑염소요리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TIP = 약산흑염소가든(전남 화순군 화순읍 상삼2길 13-9, ☎ 061-373-9292)의 흑염소 요리를 보다 맛있게 먹으려면 음식을 먹기 전에 삼지구엽주를 마시고 음식을 다 먹은 후에 삼지구엽차를 마시면 된다. 350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으며 주차는 50대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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