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3번 우드인 스푼으로도 300야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비거리 전용 ‘X HOT’ 시리즈를 오는 21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페이스의 두께를 더 정밀하게 가공해 더 넓은 스위트 스팟을 만들어냄으로써, 스윙 시 전면부 어디에 접촉해도 거리 손실이 없고 볼 스피드를 높여준다.
특히, 페어웨이 우드의 경우 300야드를 넘기는 비거리로 드라이브의 비거리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제품 라인업은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하는 ‘X HOT 페어웨이 우드’, 페어웨이 우드의 장점과 아이언의 정교함이 결합된 ‘X HOT 하이브리드’, 페이스 반발력은 높이고 클럽무게는 줄여 비거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X HOT 드라이버’로 구성돼 있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지난달 15일 일본(미야자키현 아오시마)에서 X HOT 스푼(3번 우드)을 이용하여 300야드 가능여부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배상문 선수는 X HOT 스푼으로 303야드를 기록하며, 드라이버의 비거리를 위협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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