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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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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 '척척'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3.01.16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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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5월 12일 개최...35개국 240여 업체 화훼류·신기술 선보여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꽃과 예술의 향기가 넘쳐 나는 2013고양국제꽃박람회가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 600년, 고양의 꽃향기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꽃빛 고운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박람회에는 이미 국가관 참가를 확정한 에콰도르, 미국,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 35개국 240여 개의 업체가 각국의 화훼류와 신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화훼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경제 침체, 고유가 등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화훼 농가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우수 해외 바이어 초청,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해외 화훼 기관·단체와 MOU 체결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꽃 축제 준비는 분야별로 진행되고 있다.

고양의 역사를 대표하는 행주대첩, 북한산 대서문 등과 대형 꽃 조형물이 전시되는 ‘고양 600년 미래 비전 정원’, 세계의 문화유산을 꽃으로 만나보는 ‘월드 플라워 가든’, 허브향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고양 힐링 가든’,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생태 정원’, 형형색색 튤립의 화려함에 빠져보는 ‘숲 속 이슬 정원’ 등 고양 600년의 찬란한 역사와 빛나는 미래를 아름다운 꽃으로 표현하기 위한 전시 연출 업체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녹색도시정원, 도시 농업존, 에코리사이클링존, 전원 주택 정원, 친환경 실내외 조경 등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생활 조경도 전문 단체와 협의 중이다.

또한 해외로 수출되는 우리의 화훼류와 전국 농업기술원에서 우리기술로 육종 개발한 신품종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열대의 희귀식물 수급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는 등 전시연출 구축 시스템도 완비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꽃 문화 축제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꽃박람회의 성대한 시작을 함께할 개막식 참관 희망 가족과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을 응대할 자원봉사자, 환경관리 등 행사장 관리·운영 전 분야를 고양시민으로 선발하기 위해 모집 중에 있다.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역량 있는 지역 공연 이벤트 단체도 선발,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꽃박람회의 다양한 정보와 행사를 관람객의 입장에서 발 빠르게 전달할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고 미래의 조경인을 후원하기 위한 대학생 전국 가드닝 콘테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시설의 확충으로 최상의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편리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꽃 해설사와 친절한 안내원을 행사장에 곳곳에 배치하고, 행사장 내외에는 전통 식음료점과 충분한 휴게·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만2천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 성 고양시장은 “고양600년이 되는 2013년에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꽃 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남은 100여일 동안 빈틈없이 준비해 화훼 산업 발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보탬이 되는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예매권은 2월 1일부터 고양시 39개 주민자치센터, 고양시청·구청 농협 출장소, 롯데백화점 일산점 등 지정 예매처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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