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365 세이프타운' 체험관광지로 '각광'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강원 태백에 들어선 세계 최초의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http://365safetown.com)이 개장하기가 무섭게 학생과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65세이프타운'은 태백시가 청소년과 우리 국민의 안전문화 증진과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 사업비 1790억원을 투자해 95만376㎡ 부지에 청소년 안전체험관(장성지구), 챌린지 월드(중앙지구), 강원소방학교(철암지구)를 갖춰 지난 10월 31일 개장했다.
365세이프타운은 안전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통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휴양 레저 기능을 복합화한 테마파크이다.
안전체험관에는 각종 재난을 체험하면서 안전의 중요성과 대처요령을 배우는 신 개념의 에듀테인먼트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헬기 시뮬레이터를 타고 산불을 진화하는 산불 체험, 거친 비바람속 보트에서 사투를 벌이는 풍수해 체험, 진도 8이상의 지진 체험, 360도 회전형 다크라이더를 타고 테러범을 추격하는 대테러 체험, 극한의 추위와 폭설체험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유격장과 비슷한 챌린지월드에는 인간 한계에 도전해 보는 스릴 만점의 트리 트랙, 짚라인, 조각공원, 별자리 전망대, 숲속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소방학교에서는 암벽등반과 농연체험 등 15종의 이색체험과 수난구조, 황공기 화재진압 등 눈 앞에서 펼쳐지는 소방관들의 특수 훈련,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게 된다.
한편 세이프타운은 수능 수험생들 위해 12월 말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12월 말까지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들은 자유이용권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역내5개 학교와 상동고, 고한고, 사북고 학생들은 이 보다 큰 70% 할인된 가격에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평상시 이용요금은 자유이용권이 성인 2만2000원, 중․고생 2만원, 소인 1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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