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2018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지인 강릉에서 국내 최정상급 한류 스타가 다수 출연하는 대규모 'K-POP 콘서트'가 개최된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강릉시가 공동으로 K-POP을 통한 한류 붐 확산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이번 ‘K-POP 콘서트'는 'We Love Gangwon'이라는 타이틀로 1만5,000여명의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인 가운데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강릉 종합경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K-POP 코서트에는 보아, 인피니트, 세븐, 인순이, 에이핑크, 블락비, 김조한 등 정상급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며, 가수이자 방송인인 유열씨와 2018 동계올림픽 유치당시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나승연씨가 공동 MC를 맡게 된다.
K-POP코서트는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0여개국에서 상품화되어 모객이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1,530여명의 단체관광객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앞으로 개별여행객(FIT)과 주한외국인 등을 포함하면 2천여명 이상의 외국인이 한꺼번에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대부분 K-POP 콘서트를 관람하고 동계올림픽 개최시설 관람,강릉과 속초 설악산, 양양 등을 1박2일 내지 2박3일 코스로 방문한다.
이와 별개로 서울에서 강릉간 철도여행 상품으로도 출시돼 약 200백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콘서트 무료관람권은 사전 기관·단체 등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강원도민은 강릉시 관광과(640-5131, 5132)로 연락하면 입장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람권은 당일 현장에서도 배부할 계획이다.
김남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 K-POP을 동계스포츠와 자연관광을 연계한 한류관광 상품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 아울러 2018 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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