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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 추석 연휴 ‘가족 나들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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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 추석 연휴 ‘가족 나들이 명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9.26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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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하나?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올 추석 연휴는 단 3일. 짧아도 참 너~무 짧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루건너 개천절이 있다는 것. 사장님이 좀 너그럽다면 연장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휴일이 쥐꼬리만큼 되다보니 멀리 놀러가기는 애당초 틀렸다. 그러나 모처럼 형제간들이 모이는데 방에만 머물러 있을 수는 없는 법. 가까운 곳이라도 함께 나가 콧바람을 쐬어야 한다. 추석 연휴 막간을 이용해 나들이 갈곳을 찾아본다.

▲남산 한옥마을

우리 문화 축소판 ‘남산골 한옥마을’
남산의 필동 언저리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 정원과 전통 한옥을 복원해 놓아, 선조들의 문화와 생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남산골 한옥 마을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통 무용, 국악,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의 '남산골 한가위 민속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풍물 굿판과 신비한 널뛰기 시연, 전통 민속놀이 등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행사로 그만이다.

추석 당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송편 빚기와 양반 복식을 입고 기념 촬영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홈페이지 : http://www.hanokmaeul.org
●남산골 한옥 마을 02-2266-6923~4

민속 체험장 ‘외암 민속 마을’
약 500년 전부에 형성된 충남 아산의 외암 민속 마을은 충청 고유 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돌담(총 5.3km), 정원, 그리고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옛 서민들의 삶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산 시에서는 이러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광 자원해 일반인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아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인절미, 두부, 다식, 조청 한과, 사계절 김치 담그기, 메주 쓰기 체험 행사를 갖고 있어 외암리 민속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을 맞이해서는 널뛰기, 제기차기, 팔씨름 등의 민속 체험 놀이와 전통 공방 체험 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홈페이지:www.oeammaul.co.kr
●체험 문의 : 041) 541-0848

▲외암마을

600년 유교 고장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이 S자형으로 마을을 감싸고 흐른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이 마을은 2010년 8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돼 안동 문화의 진정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하회 마을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고샅길이다. 고샅길을 하나씩 걷다보면 감나무가 자라는 담, 솟을대문 안쪽의 고래 등 같은 기와집, 초가집 뒤란의 풋풋한 채마밭 등 마을의 속내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부용대 위에서 바라보면 낙동강이 하회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풍수 지리적으로 왜 하회가 명당이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www.hahoe.or.kr
●문의전화 : 054-853-0109

▲하회부용대

1400년 백제 부활 ‘백제 문화 단지’
백제 문화 단지는 삼국 문화의 한 축을 담당했던 백제 문화권의 찬란했던 역사 문화 유적을 간직한 곳이다.

그 곳에는 백제 왕궁인 사비궁, 백제의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백제 개국 초기의 궁성인 위례성, 백제의 대표적 고분을 보여주는 고분 공원, 충남 도민의 기증으로 조성된 백제의 숲, 백제 역사 문화를 한 눈에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백제사 전문 박물관인 백제 역사 문화관이 들어서 있어, 1400년 전 백제 시대로 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백제 문화제 단지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백제 문화제 기간에 백제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전통타악 및 깃발 군무 퍼포먼스 ‘사비의 꽃’이 마련된다.
●홈페이지 www.bhm.or.kr
●문의: 041-830-3400

▲백제 역사

한반도 비밀 간직한 ‘전곡 선사 박물관’
‘전곡 선사 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선사 유적지에 들어서 있으며, 국내 선사 박물관으로는 최대 규모다.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박물관에 들어서면 선사시대 동굴로 입장하는 기분이 든다.

상설 전시관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만달인 등 인류의 전신 모형 8개가 일렬로 늘어서 인류의 진화 과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사자와 매머드,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매머드 뼈 움집도 재현돼 있다. ‘고고학체험교실’에서는 동굴벽화그리기, 발굴체험, 선사인인 외찌미이라의 비밀 알아내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jgpm.or.kr
●대표전화 031-830-5600

▲전곡선사박물관

☞ 하얀 자태와 은은한 향 자랑하는 ‘정읍구절초’

☞ 가을바람 솔~솔~곡성으로 추억여행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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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 금산으로 웰빙나들이 가볼까?


☞ 10월 밤 愛행복한 동행 ‘정읍사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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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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