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오는 11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 4천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www.lottedfs.com)은 국내외 팬들을 초청해 오는 11월 2.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이13회째를 맞은 패밀리 콘서트는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롯데면세점의 대표적인 엔터투어먼트 프로그램으로, 2006년 처음 시작된 이래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이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는 보아를 비롯해 비스트, 포미닛 등 한류를 이끄는 케이팝 스타들과 이은미, 리쌍, 박진영 등 한국에서 올 한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매년 두 번 진행하는 패밀리 콘서트는 최근 한류 콘텐츠 중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케이팝과 맞물려 관광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1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 중 한류 관광객이 쓰는 비용은 216만원이다. 이처럼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쇼핑과 관광산업에 영향을 미쳐 큰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한류 마케팅은 자연스럽게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팬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한류 열풍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패밀리 콘서트 티켓은 이달 10일부터 롯데면세점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티켓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이틀 동안 열리는 콘서트 중 하루를 선택해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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