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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뮤직 페스티벌’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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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뮤직 페스티벌’로 물들다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2.09.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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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자극하는 음악에 취해 가을 정취에 빠지다

[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뜨거운 열정 가득했던 여름 ‘락페스티벌’에 이어 올 가을 가슴 따뜻한 뮤직 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진다.

가을철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민트페스티벌(10월20~21일, 서울올림픽공원)’을 비롯해 ‘렛츠락페스티벌(9월22일~23일, 난지한강)’,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10월 12~14, 경기도 가평 자라섬)’, ‘폴인어쿠스틱페스티벌(9월 15일, 비발디파크)’이 연이어 펼쳐져, 가을의 정취를 더해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폴인어쿠스틱페스티벌(FALL in ACOUSTIC FESTIVAL)은 자연과 사람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성 음악축제. 매니아가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어려운 음악축제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어쿠스틱’ 음악을 도시락 삼아 즐기는 소풍과 같은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잔디광장 특설무대는 축구장 2배 크기의 잔디와 앞뒤로 매봉산과 두릉산을 끼고 있어, 자연 속에서 어쿠스틱음악을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라벤타나

축제 주요 라인업은 한국 대중 음악상을 수상하며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페퍼톤스, 대한민국에 집시기타 열풍을 불러일으킨 기타리스트 박주원, 한국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말로, 일본 3인조 시부야계 그룹 패리스매치, 일본 재즈힙합의 선두주자 디제이 오카와리 외에 크리스탈레인, 푸디토리움, 윤한, 라벤타나, 박새별, 재즈노바 등이다.

서울-비발디파크 간 왕복 무료셔틀이 공연 전후로 운행될 예정이어서 접근 편의성이 높은 것도 폴인어쿠스틱페스티벌의 장점.티켓은 전석 2만5천원이며 온라인 예약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588-4888

폴인어쿠스틱(www.fiafestival.com) 페스티벌 관계자는 “특정 장르로 한정짓지 않고 어쿠스틱한 감성을 자연 속에서 펼치고자 한다”며 “연주자, 관객이 푸른 대자연 위에서 악기를 매개로 함께 어우러져 눈과 귀와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진정한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퍼톤스

10월20~21일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2’은 민트 브라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이트 선샛, 홀 오브 페임,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등 다섯 개 스테이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힙합 아티스트 ‘버벌진트’를 비롯해 록밴드 칵스, 4년 만에 참가하는 캐스커, 레게와 스카를 양분하는 원디시티와 킹스턴 루디스카, 모던록커 이승열, 악퉁 등 아티스트들이 이번 축제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또 재즈의 대명사가 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10월 12~14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펼쳐져 가을을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물들인다.

아시아 최고의 재즈축제 답게 스윙시대의 고전적인 빅밴드부터 최신 진보적 사운드까지 과거, 미래, 전설을 연주한다. 빅 밴드의 원형을 이룬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과감한 연주 속에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서정을 담아내는 남아공의 피아니스트 ‘압둘라 이브라힘’ 등이 이번 축제에 참가, 재즈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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