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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 발레 ‘지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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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 발레 ‘지젤’ 공연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2.08.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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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24일 오후 8시, 25일 오후 5시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다양한 기획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이 광주시립무용단을 초청해 발레 ‘지젤’ 전막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8시, 25일 오후 5시 두 차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발레 ‘지젤’은 19세기 프랑스의 낭만주의 시인 고티에(Gautier)의 대본과 오페라 작곡가 아돌프 아당의 곡으로 완성된 로맨틱발레의 대표작으로,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발레의 교과서라 불린다.

줄거리는 춤을 좋아하는 시골 아가씨 지젤이 로이스라는 시골 청년으로 가장한 귀족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평소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던 힐라리옹이 로이스의 신분과 공주가 그의 약혼녀임을 폭로해 충격 받은 지젤은 미쳐 춤추다가 죽음에 이른다.

지젤은 숲을 찾아오는 젊은이를 숨이 끊길 때까지 춤을 추게 하는 윌리(처녀귀신)가 되는데, 지젤 무덤을 찾은 알브레히트는 윌리들의 포로가 되고 지젤은 그를 지켜주려고 노력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김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자 호남오페라단 예술감독 이일구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울산지역의 오페라 르네상스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페라제작소 밤비니’ 김성경 대표가 연출을 맡아 더욱 극적이고 흥미진진한 작품을 선사한다.

김유미 예술감독이 이끄는 광주시립무용단은 1976년 발레의 부흥과 대중화를 위해 창단돼 그동안 ‘백조의 호수’, ‘코펠리아’, ‘돈키호테’, ‘사랑의 마술사’ 등 굴지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국제발레페스티발, 전국시립무용제, 광주비엔날레 등 대외적인 활동으로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공연 관람 입장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이며, 회관회원 30%, 단체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www.ucac.or.kr)와 전화 052) 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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