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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브’ 지원 마리아나관광청 홍보효과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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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브’ 지원 마리아나관광청 홍보효과는 ‘글쎄’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2.08.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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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브’=‘정글의 법칙+짝’ ...혹평 잇따라

[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정글러브’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고 있다.

‘정글러브’는 극한의 오지 무인도에서 남녀 10명이 9박10일 동안 함께 지내며 생존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다는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었다.학벌, 직업 등을 배제하고 10명의 청춘남녀가 오지의 섬에서 배고픔, 더위 등을 함께 싸우며 생활, 그 안에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며 커플로 탄생한다는 것.

마리아나 제도 내 무인도인 ‘아구이잔 섬’의 원시림부터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 타가비치, 타가하우스, 만세 절벽 등 티니안의 아름답고 화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된 ‘정글러브’는 경이로운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잡기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극한의 오지 무인도라는 상황은 ‘정글의 법칙’을, 남녀간 사랑 쟁취는 ‘짝’의 포맷을 적절히 믹스한 아류작이라는 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녀 출연자들은 ‘정글의 법칙’의 병만족처럼 무인도에서 살아남으려고 먹을거리를 구하고 나무를 해왔다.연예인이 아니라일반인이라는 차이점만 있을 뿐이었다. 또 남자 1호, 여자 1호로 부르는 식의 ‘짝’처럼 이름대신 불, 바람, 번개 등의 별명으로 불렀다.

어려운 극한의 환경 속에서 운명을 상대를 찾는다는 설정으로, 분명 타 방송 프로그램과는 다르다고 강조한 제

작진의 설명과 같이 아직 다른 차별성은 드러나지 않은 것.

네티즌들의 비판도 이어졌다. ‘아류작’, ‘배꼈다’, ‘짜집기’ 등과같이 차별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이날 첫회 방송은 시청률 3.0%(AGB닐슨)로, 같은 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마리아나 관광청은 ‘정글러브’ 촬영을 마리아나 제도 내 무인도인 아구이잔 섬과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 등을 배경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15일간 진행, 총 5회 분량의 촬영을 마쳤다고 16일 밝히며, 방송을 통해 마리아나에 대한 홍보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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