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최근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한 코믹스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의 출간 소식을 알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그룹 ‘비스트’가 K-Comics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K-Comics는 K-pop처럼 한국만화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세계인이 함께 소비할 수 있는 작품 군을 말한다.
따라서 K-Comics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근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남미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K-pop 스타로 떠오른 그룹 ‘비스트’를 K-Comics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 비스트는 K-Pop처럼 K-Comics이 또 다른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세계에 K-Comics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된다.
‘비스트’의 K-Comics 위촉식은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K-Comics를 국내와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로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K-Comics 1호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은 ‘비스트’의 여섯 멤버가 각자 지닌 초능력으로 인간변종으로부터 인류를 구한다는 이야기로, 인기 만화가 제나가 작화를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은 당초 오는 22일 출간할 예정이었으나, 초고 물량 확대에 따른 제작사의 사정에 의해 29일로 출간일을 변경했다. 29일 첫 출간 후 두 달에 한 편씩 총 여섯 권의 시리즈가 출간되며, 9월 3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출간기념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은 온라인 구매처에서 선주문이 가능하며, 선주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인회와 일러스트가 그려진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주문 고객에 한해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 일러스트가 그려진 고급 스티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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