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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쌍화별곡’ 유니버설아트센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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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쌍화별곡’ 유니버설아트센터 공연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2.08.08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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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1~30일 최정상 실력파 배우들 총출동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창작뮤지컬 ‘쌍화별곡’은 신라시대 ‘원효’와 ‘의상’ 두 남자가 걸어간 길을 통해 이들이 시대에 전한 사랑의 메시지를 그린 작품이다.

시대의 지성이었던 ‘원효’와 ‘의상’의 꿈, 우정, 그리고 이룰 수 없는 사랑임을 알면서도 운명에 이끌려 이들과 금지된 사랑에 빠진 ‘요석공주’와 ‘선묘낭자’의 이야기가 무대에서 펼쳐진다.


어린 낭도들이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화려한 군무로 관객들을 압도하게 될 이 작품은 대사를 최소화하고 음악으로 극을 진행하는 송쓰루(Song Through) 뮤지컬로 진행된다.


호소력 짙은 음악을 선보일 ‘쌍화별곡’의 작곡과 편곡은 뮤지컬 배우가 뽑은 최고의 작곡가장소영이 맡았다. 총 24곡의 창작 곡들이 11인조 오케스트라로 라이브 연주돼 때로는 웅장하게, 때로는 감미롭게, 다양한 색채를 가진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진한 감동을 전한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 ‘미녀는 괴로워’, ‘내 마음의 풍금’ 등을 맡아 온 이희준 작가의 대사와 노랫말은 천년 전 신라시대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가 참여해 한 폭의 그림 같은 무대를 선사하며, 한정임 의상 디자이너가 신라시대를 기반으로 모던하고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의상을 선보인다.


뮤지컬 ‘쌍화별곡’에는 한다. 최고의 뮤지컬 배우 김다현과 박완이 젊고 매력적인 천재 스님 원효 역할을 맡았다. 원효와 함께 이야기의 주축인 의상 역에는 김호영과 김순택이 캐스팅됐다.


정선아와 이진희가 원효와 가슴 아픈 사랑에 빠지는 요석공주와 의상과 깊은 사랑을 나누는 선묘낭자, 1인 2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역동적인 안무와 볼거리, 강렬한 음악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쌍화별곡’은 오는 9월11일부터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8월20일까지 조기 예매 시 3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문의: 02-556-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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