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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극장가, 볼만한 영화]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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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극장가, 볼만한 영화] 90분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2.08.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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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극장가는 화려한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 스릴 넘치는 액션으로 무장한 블록버스터들이 속속 개봉,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여름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인해 골라보는 재미가 풍성하다.

90분은


영화 ‘90분’은 오직 자신의 성공과 욕망만을 좇던 광고 감독이 굴지의 기업회장 딸과 결혼해 사업을 물려받기 직전, 원나잇을 즐긴 묘령의 여인에게 섹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다.


모두가 알고 있으나 말하지 않는 인간의 헛된 욕망과 치부를 과감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도발적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아 개봉에 앞서 2012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판타스틱시네마 부문에 공식초청 됐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서슴지 않는 CF감독 ‘상희’ 역은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의 주상욱이 출연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나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상희’를 함정에 빠뜨리는 묘령의 여배우 ‘혜리’역에는 관능적인 매력을 지닌 장미인애가 출연한다.

줄거리
손대는 작품마다 성공하며 출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CF 감독 ‘상희’(주상욱)에게 여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한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여배우를 탐하고 재벌가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애정 없는 결혼을 하는 등 오직 자신의 성공과 욕망만을 뒤쫓는 상희. 그는 아내와 젊은 장모를 이용해 그룹의 후계자 자리까지 오르게 되고, 취임식 전날 묘령의 여인 ‘혜리’(장미인애)를 만나기 위해 호텔로 향한다. ‘혜리’와의 만남 뒤 집으로 돌아가던 ‘상희’는 90분 동안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받게 된다.


모든 것을 잃을 것이 두려워 마지못해 요구에 응하던 ‘상희’는 뜻밖에도 살인 미수 사건의 용의자로 몰릴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막지 않으면 90분 안에 모든 것이 파멸한다.

개봉8월 2일
감독 박정우
출연 주상욱, 장미인애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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