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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나요? 환희의 에너지가 있는 음악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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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나요? 환희의 에너지가 있는 음악영화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7.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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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다양한 즐거움과 더불어 음악의 환희를 선물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관객을 위한 프로그래머 두 번째 추천작을 소개했다.

‘패밀리 페스트’ 섹션의 '사운드 오브 뭄바이' (Sound of Mumbai : A Musical)>는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 숨겨진 인도 슬럼가의 피폐함, 그 속에서 음악을 향한 아이들의 열정이 봄비처럼 메마름을 적신다.

이 영화는 오스트리아 출신 음악 감독의 선봉 아래, 빛을 잃어가던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희망을 찾아 합창단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마침내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이들이 합창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울려 퍼지는 순간, 당신의 귀와 눈이 촉촉히 적셔올 것이다.

MP3와 CD의 홍수 속, 아직 LP의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뮤직 인 사이트’의 <LP 매니아>는 뉴욕, 런던, 파리를 정신 없이 넘나들며 각국의 LP 수집가와 DJ, 가수들을 카메라에 담는 감독의 모습을 그린다. 그들이 말하는 LP의 ‘포기할 수 없는 매력’은 무엇일까?

더 이상 회상 속 추억의 매개체가 아닌, 대중에게 인정받는 음악기기로서 LP는 다시 한번 영광을 맞이할 수 있을까?

스페인의 현대무용 플라멩고를 대표하는 가수 ‘엔리케 모렌테’의 전 생애를 함께 하고 싶다면 ‘뮤직 인 사이트’의 '모렌테 (Morente)'를 추천한다.

엔리케 모렌테가 사망하기 불과 며칠 전까지 열과 성을 다해 완성시킨 마지막 영화 모렌테는 플라멩고를 비롯, 그의 가족과 단골 이발사 에우헤니오아리아스 등이 모여 찬란하게 빛나는 영화를 탄생시켰다. 재즈 피아니스트 페데리코 레흐너와 함께한 엔리케의 마지막 곡 ‘추락한 천사’는 가히 불후의 명곡으로 불릴 만 하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에 포진된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 Wild Days (Turn It Up to Eleven 2 : Wild Days)>을 통해 자유분방, 오합지졸의 최고봉 ‘갤럭시 익스프레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루비 쌀롱’이라는 레이블을 일약 세상에 알린 전편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에서 3주간 무려 19번이라는 쉽지 않은 단독 투어를 나선다. 각자 개성 강한 멤버들이 보여주는 좌충우돌 미국 탐방기도 큰 재미를 선사하지만, 영화의 포인트는 여전히 파워풀한 그들의 음악이다.

총 8개 섹션 101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천시 일원에서 7일간의 영화, 음악축제를 연다.

자료협조: JIMFF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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