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인 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배를 타게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도둑 10명이 펼치는 범죄 액션 스릴러다.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중 프로 도둑들이 서로 훔치고, 속이며 평평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출동한다. 특히 이 영화는 화려한 캐스팅만으로 화제를 모은다. 영화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그리고 요즘 대세 ‘김수현’ 등 한국 도둑 7명이 중국 도둑 임달화, 이신제, 증국상 등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드라마적 반전이 탄탄한 전개를 선사했던 ‘타짜’, ‘범죄의 재구성’, ‘전우치’ 등을 만든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줄거리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이들과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는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의 새로운 계획에 합류,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국 도둑들. 이렇게 한국과 중국 최고의 전문가 10명이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뭉쳤다.

위험천만인 계획, 서로 100% 믿고 해도 성공하기 쉽지 않은 계획. 그러나 이들은 서로 믿지 못하고 각자 자신만의 속셈을 숨기고 각자의 계획을 세우는데….

개봉 7월 25일
감독 최동훈
출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등급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www.thie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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