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게 홀로 맥주를 마시는 다란(이민정)을 위해 경준(공유)이 준비한 것은 바로 '후라이팬 러브송'. 게다가 윤재를 그리워하는 다란을 위해 윤재(공유)의 목소리로 부르는 후라이팬 러브송은 경준에게서 헤어나올 수는 마성의 매력에 빠지게 한다.
특히, 아일랜드 식탁에 턱하니 걸터앉아 후라이팬을 옆구리에 끼고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 경준은 장난꾸러기 같던 이전의 모습을 지나 이제는 시크함과 능글거림으로 새롭게 무장해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태세다.
빅 제작진은 “가장 웃음이 많이 나왔던 장면이었다. 코믹과 귀여움 그리고 뻔뻔함과 섹시함까지 제작진조차 공유의 매력은 무한대구나 하고 혀를 내둘렀다. 앞으로는 다란의 마음을 눈치챈 경준의 저돌적인 사랑과 함께 영혼체인지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아픔이 시작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 바란다.” 라고 말했다.
과연, 달콤한 표정의 경준이 선사한 러브송은 무엇이었을까? 의외의 선곡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할 경준의 ‘후라이팬 러브송’은 11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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