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아리랑 판타지'는 90명에 이르는 대단원이 참여해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명배우(박해미, 홍지민, 최정원 중 1명)가 ‘뮤지컬 스타’역으로 출연, 화려한 볼거리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인기가수 배기성이 노래교실 강사역을 맡아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고난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피날레 무대는 해남군립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과장되지 않은 진솔함과 생기 넘치는 인물들,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며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의 라이브연주로 들려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물한다.
'아리랑 판타지'는 농어촌희망재단의 문화제작공연으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해남군 등 13개 시군이 공연지역으로 선정돼 열리는 공연으로, 공연출연료는 재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공연입장권은 오는 11일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061-530-5453)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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