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신라도예가회展'을 3일부터 29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바다 속 숨겨진 보물창고’를 주제로 자연의 다양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예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기획전을 통해선 이경희(신라대학교 공예학과 교수), 이호상(신라대학교 공예학과 외래교수),김정남(2012년 미술대전 공예부분 특선), 이경철(2012년 미술대전 공예부분 입선) 등 화려한 수상이력을 가진 젊은 도예가들의 톡톡 튀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동안 주말에는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물레체험 및 톡톡 튀는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가져갈 수도 있다.

또한, 전시기간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박물관내 야외광장에서 도예작가들과 함께하는 ‘라쿠’(초벌 기물에 라쿠 유약을 바르고 소형 가마를 이용해 속성으로 도자기를 굽는 기법)체험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초, 최대의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으로서 1994년 6월 개관해 어류, 파충류 등 2만5,000여 점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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