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미혼 여성의 첫 스킨십,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아띠클럽(대표 송미정/www.atticlub.com)이 최근 한 포털에서 미혼 여성들(986명 참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개월 이내에 가능하다’는 답변이 41.9%로 가장 많이 나왔다.

다음으로는 ‘1주일 이내에 가능하다’가 22.7%, ‘연인이 되기 전에도 가능하다’ 22.5%, ‘1년 정도는 만나야 가능하다’ 12.9% 순이었다.

또 ‘내가 좋아하는 연애 상대는?’이란 물음엔 954명이 설문에 참가해 ‘연상이 더 좋다 ’가 37.6%로 가장 많이 나왔다.

다음으로는 ‘연하가 더 좋다’ 26.4%,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이가 어떻든 괜찮다’ 24.6%, ‘동갑이 더 좋다’가 11.3% 순이었다.

아띠클럽의 송미정 대표는 “첫 스킨십에 대해 ‘1주일 이내에 가능하다’와 ‘연인이 되기 전에도 가능하다’는 수치를 합해 45.5%나 나온 것으로 보아, 여성들의 연예관이 개방적인 방향으로 많이 바뀐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송대표는 “연애 상대에 대해 아직까지 미혼여성들이 ‘연상의 더 좋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지만, ‘연하가 더 좋다’와 ‘나이가 어떻든 괜찮다’는 응답이 과반수이상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예전에 비해 연애 상대에 대한 생각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많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 스파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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