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4인조 어덜트K팝 그룹 K4가 오는 3월27일 'Love Storn', 'Bye Bye Bye' 두 곡이 수록된 일본 데뷔 싱글앨범 발매할 예정이다.
최근 K4는 일본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일본 프리미니앨범 수록곡 ‘눈의꽃(유키노하나)’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2월21일자)에도 일본 최대 유선방송기업 USEN의 서양음악 차트에서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런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K4가 데뷔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K4의 싱글앨범에 수록된 'Love Storn', 'Bye Bye Bye'은 일본어로 녹음했다. 중독성 있는 라틴리듬과 애절한 멜로디가 K4의 화려한 외모와 함께 귓속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K4, 4명의 면면은 이미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주주는 오디션프로그램 '헬로트로트'에서 1위를 하며 무대장악력과 인성 및 매너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필립은 트로트, 노래, 춤, 연기, 예능 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엔터테이너다. 류필립은 팝 발라드를, 가황급 노래실력과 폭발적인 감정표현이 압권인 김현민이 록발라드를,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조준이 오페라를 맡아 개성이 다른 4개의 극상의 노랫소리가 새로운 형태의 어덜트K팝을 펼칠 예정이다.
포레스트네트워크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다시 일본을 방문해 약 3개월에 걸쳐 프로모션 전개 및 일본 각지에서 발매 이벤트 등을 준비 중”이라며 “어덜트K팝으로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국인 그룹 K4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