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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서울 유료 ‘지하도 오진입 사고’ 방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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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서울 유료 ‘지하도 오진입 사고’ 방지 주문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2.27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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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부의장 시정 질의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26일 제322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를 받고 ‘유료 지하도로 오진입 사고’와 ‘이태원사고 이후 시스템을 정비한 재난안전통신망의 불완전한 운영’을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남 부의장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기관인 ‘재난안전관리실 2024년 첫 번째 업무보고’ 자리에서 소형차 전용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에 3m 이상의 대형차량 끼임 사고가 자주 발생,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했다.

또한, 사고처리 시간이 건당 2시간에서 4시간이 소요되는 점에 대해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운영사의 사전 대비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소형차 외는 진입하지 못하도록 높이제한 안내시설, 높이제한 충돌시설을 설치해 진입을 억제하고 있으나 여전히 끼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협의해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이태원사고 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비판을 받은 재난안전통신망은 121대(2024.1.기준)의 단말기를 서울시장단 및 주요 부서에 지급해 운영하고 있지만 매주 10여 회씩 실시하는 정기교신 응답률이 100%에 이르지 못하고(2023.12. 기준 95%) 있는 점도 보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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