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임종석)는 지난 23일 포천시자살예방센터 5층에서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산초등학교 등 총 4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여 기관들은 한부모 및 장애아동 가정의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 시민의 응급 위기 개입 방향 ▲장애아동 돌봄 지원을 통한 양육 부담 감소 ▲지역 유관기관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한부모 및 장애아동 가정 자살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자살예방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학교 등 전문기관과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아동 돌봄 지원을 펼치는 등 자살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심 도시, 생명 존중 문화도시의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자살 고위험군 응급위기개입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자살 고위험군 프로그램 운영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상담전화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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