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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 최적지 ‘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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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 최적지 ‘알래스카’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6.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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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땅’이라는 에스키모 말에서 유래한 ‘알래스카’는 한반도 7배 크기의 거대한 땅이다. 광활한 땅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알래스카에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숨 막히는 해안절경과 세차게 흐르는 강들 그리고 완만한 경사의 툰드라와 수많은 야생동물, 하얗게 눈 덮인 산들이, 찾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휴양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크루즈 유람선 관광, 빙하를 가로지르는 개썰매,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연어를 낚는 경험, 거대한 카트마이 국립공원의 곰들, 헬리콥터로 보는 빙하, 오로라와 강렬한 원주민 문화 등은 알래스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이다.

앵커리지 경비행기 관광

전 미주의 1/5에 해당하는 거대한 땅덩어리에 불과 10,000마일 미만의 도로로 구성된 알래스카. 알래스카의 항공교통은 뉴욕의 옐로우캡, 베니스의 수상택시에 비유될 수 있다.


경비행기 관광은 경비행기나 헬리콥터로 진행되는데, 알래스카의 극적인 아름다움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듯이 보게 된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경비행기 관광을 여행 중 최고의 일정으로 손꼽는다.

한편, 수상 경비행기 낚시도 알래스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앵커리지에서 단 45분 정도의 비행으로‘웨스턴 쿡 인렛’의 호젓한 강가에 도착할 수 있다. 수상 경비행기 낚시 여행은 당일치기도 가능하다.

겨울 레저의 백미, 개썰매
겨울 레저 활동 중 하나인 개썰매 경주는 알래스카의 겨울 스포츠 중 으뜸이며, 매년 3월 첫 번째 토요일에 시작되는 ‘Iditarod Trail Sled Dog Race’는 앵커리지(Anchorage)에서 놈(Nome)을 잇는 1,678km의 대장정 코스로 유명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긴 이 레이스는 9일에 걸쳐 진행되며, 개들과 한 몸이 되어 수많은 역경과 생사를 가르는 고난을 이겨 내는 초인적인 모습들을 보여준다.


위디어(Whittier)와 스워드(Seward)를 비롯한 알래스카의 여러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개썰매는 최고급 관광 중 하나에 속한다.

특히 헬리콥터로 이륙하여 산 정상의 빙하지대까지 이르러 개썰매나 스노우머신을 타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헬리콥터로 낮은 고도로 여유 있게 비행하면서 빙하와 빙산을 가장 가깝게 관람하는 경험은 경비행기 관광과는 차별화된 점이다. 청록색의 빙하지대를 누비는 경험은 평생에 남을 기억이 될 것이다.


알래스카 최고의 관광, ‘스펜서 빙하 고무보트’
‘스펜서 빙하 고무보트’는 헬리콥터 빙하 개썰매와 더불어 알래스카 최고급 관광 중 하나다.

앵커리지에서 2층 관광기차를 타고 환상적인 ‘턴어겐(Turnagain) 만’의 경치를 감상한 후 ‘위디어(Whittier)’의 명물인 북미 최장 위디어 터널을 통과한 뒤, 마침내 기차가 ‘스펜서 빙하’에 도착하면 고무보트에 올라타고 빙하관광을 시작한다.

다른 빙하관광들과 달리 빙하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여 직접 만져볼 수 있다는 점이 이 관광의 매력이다.

오로라 즐기기, 페어뱅크스
오색 찬란한 오로라는 알래스카를 가장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이중 페어뱅크스의 오로라는 최고다. ‘페어뱅크스’는 10월 말부터 3월까지, 산속은 4월까지 겨울이 이어진다.

겨울철에는 청명한 날씨로 인해 맑은 하늘에서 만들어지는 오로라를 즐길 수 있고, 갖가지 겨울 축제에는 즐길 거리들이 가득하다.

오로라를 가장 보기 좋은 조건은 지상 습기가 얼어붙은 겨울 밤 1시경이다. 오로라는 모양이 길게 뻗은 구름 같기도 하고 널찍한 막을 내린 듯도하여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변화무쌍하다.


현란하고 찬란하며 광기마저 느끼게 하는 오로라는 흰색 황록색 적색 등이 허공을 어느 때는 넓게, 어느 때는 가늘게 굽이쳐 흐른다. 그 변화 무쌍한 형태는 제 아무리 훌륭한 문장을 가지고도 감히 형언하기 어려운 신비의자연현상이다.

한편 오로라 관광의 최적기는 9월에서 3월이며 특히 페어뱅크스에 있는 체나 핫 스프링스(Chena Hot Springs)에 위치한 오로라 전망대는 오로라 관광지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스키 천국, 알래스카

알래스카에는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길러 낸 스키장들이 즐비하며 특히 앵커리지 인근의 ‘알리에스카 스키리조트’는 100% 자연설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호텔 문 앞을 나서기만 하면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스키를 타며 푸른 바다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Seward) 하이웨이 남쪽으로 45분 정도 가다 보면 알리에스카 스키 리조트가 나온다. 리조트는 3,939피트의 알리에스카 산 밑에 위치해 있으며, 산 밑은 해발 250 피트가 되며 주요 스키 시즌은 11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 오픈 되고 있다.

<자료제공 알래스카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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