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해빙기를 맞아 겨울 동안 시설물이 얼고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의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구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올 4월 말까지 도로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도로 포트홀 ▲보도 침하로 인한 평탄 불량 ▲도로시설물 균열 등 결함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서곶로 ▲봉수대로 ▲중봉대로 ▲경명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보행자 이동이 많은 지하철 역사주변, 교량 및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 3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업체를 통한 도로시설물의 정밀·정기안전검사와 지하철 역사주변 지반조사를 실시하고 자체 순찰반을 운영해 즉시 조치 가능한 시설물은 현장에서 바로 실시하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서구’ 도로환경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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