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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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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머리 맞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2.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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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5개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머리 맞대 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 개최…정부 예산 확보 등 성공 운영 다짐
23일 개최한 충남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 모습.[사진=충남도]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를 기반으로 오는 2026년 충남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를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관광 분야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기반시설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군은 자체 사업을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 추진해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계획,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방안, 올해 관광 분야 주요사업 공유 및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충남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 후 기념촬영 .[사진=충남도]

먼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도와 시군은 예산 확보 계획 및 전략을 공유했다.

목표액은 총 13개 사업 190억 2200만원으로 2024년도 확보액인 123억 9500만원보다 53.5%(66억 2700만원) 상향했다.

예산 확보 중점사업은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금강 관광도로 조성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열린관광 환성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5개 신규사업과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계속사업 4개이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 운영과 관련 도는 올해 선포식, 팝업스토어 운영, 범도민 홍보단 출범, 충남 워케이션, 충남 투어패스, 친환경 캠핑 페스타 등 3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군은 사전에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각종 행사·축제 등을 활용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숙박·음식점·화장실 등 청결·위생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군별 먹거리, 볼거리를 연계한 차별화된 당일 및 1박 2일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군은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도에서도 사업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군의 협조가 필수”라며 “오늘 협의한 1시군 1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코스 재정비, 편의시설 개선 등 기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서 이미지 제고 및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명을 달성해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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