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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999만원 고가 스위스여행상품 통할까!...롯데관광개발, 스위스 항공 직항 비즈니스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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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999만원 고가 스위스여행상품 통할까!...롯데관광개발, 스위스 항공 직항 비즈니스 패키지 선봬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4.02.2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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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999만원... 5월18일부터 매주 16명 토요일 출발
리기산, 융프라우, 피르스트, 알레치빙하, 마테호른  5대 알프스 명산 모두 방문
산들의 여왕이라는 리기산/사진-롯데관광개발
산들의 여왕이라는 리기산/사진-롯데관광개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지난해 고가(849만원)의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로 약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던 롯데관광개발이 다시 1인 999만원의 인천-취리히 직항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를 출시,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상품은 스위스 국제항공의  27년 만이 재취항을 기념해 출시한 것으로, 오는 5월18일부터 10월5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스위스 국제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16석) 직항노선을 이용해 인천에서 취리히로 출발하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스위스의 대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리기산, 융프라우, 피르스트, 알레치빙하, 마테호른 등 5대 알프스 명산을 모두 방문해 하이킹(4회)을 즐길 수 있다. 

마터호른이 한눈에 보이는 체르마트 마을/ㅏ사진-롯데관광개발
마터호른이 한눈에 보이는 체르마트 마을/ㅏ사진-롯데관광개발

융프라우를 중심으로 마테호른 또는 리기산 등 1~2곳의 명산만 방문하는 기존의 여행상품과는 차별화했다.

리기산 코스(리기 쿨룸-리기 슈타펠)를 시작으로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의 37번 코스(아이거글렛처-클라이네 샤이덱), 유럽 최대 규모의 빙하 알레치 코스, 마테호른 코스(로텐보덴–리펠베르그) 등에서 스위스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특전으로 전 일정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을 비롯해 알프스의 절경을 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4회)에서의 특식은 물론 고품격 프리미엄 여행상품에 걸맞는 넉넉한 자유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금액은 1인 999만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 오는 29일까지 출발일 별로 선착순 4명 조기예약 시 20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델발트 마을/사진-롯데관광개발
그린델발트 마을/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기존의 스위스 여행상품은 취리히로 이동 시 프랑크푸르트 또는 뮌헨을 경유하는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을 이용했다”면서 “스위스 국제 항공을 이용하면 인천에서 취리히까지 약 13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스위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스위스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국이 스위스 트래블 패스(스위스 전역을 기차, 버스, 유람선으로 무제한 이동할 수 있는 티켓) 판매량에서 글로벌 3위에 오르는 등 스위스 여행 수요는 꾸준히 늘고있는 추세다.

해발 4,478m의 마터호른/사진-롯데관광개발
해발 4,478m의 마터호른/사진-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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