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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효과 톡톡! '튀르키예' 올해 외래관광객 6천만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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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효과 톡톡! '튀르키예' 올해 외래관광객 6천만 시대 연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4.02.15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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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수입, 2023년 72조원→2024년 79조 목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지난해(2023년) 코로나로 해방, 엔덴믹 시대를 맞으면서 해외여행수요도 폭팔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튀르키예 외래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5천670만명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튀르키예는 이 기세를 몰아 2024년 관광객 6,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튀르키예의 관광 수입 역시 2022년에 비해 17% 회복한 543억 달러(한화 약 72조 원)로 나타나는 등 역대급 관광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600억 달러(한화 약 79조 원)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올해 새로운 타겟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다양성을 반영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안탈리아 카푸타스 해변
안탈리아 카푸타스 해변

튀르키예는 푸른 바다로 삼면이 둘러싸인 자연,  고고학 문화유산, 다양한 도시 테마 여행, 스포츠 활동, 국제 행사와 축제 등 자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굴, 이즈미르(İzmir)의 에페소스(Ephesus), 데니즐리(Denizli)의 히에라폴리스(Hierapolis), 안탈리아(Antalya)의 파타라(Patara) 등 다양한 여행지로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지난해 역대급 관광 설적를 거둔 이유로 "튀르키예가 문화, 예술, 미식, 사이클링, 성지순례, 휴양지 등 관광 요소를 모두 갖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여행 맛집'"이라는 점과 "2022년 세계 최초로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와 국가 차원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경에 집중한 발빠른 정책 도입"을 꼽았다. 

안탈리아 고대 도시
안탈리아 고대 도시

"GSTC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천한 이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튀르키예는 친환경 숙박시설, 여러 종류의 자연 친화적인 여행을 즐기고, 자연유산과도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는 전략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들을 펼치며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지를 보다 탄력적인 구조로 변화시켜온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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