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함소아 제약과 함께 신규 직업 체험 <탐험 훈련센터>를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점에 동시 오픈한다.
<탐험 훈련센터>에서는 최고 높이 서울 12m, 부산 9m에 달하는 건물 외벽을 어린이 스스로 등반하며 근력과 지구력을 성장시키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최근 키자니아가 갤럽에 의뢰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적 가치로 ‘건강한 신체 발달(5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해 오던 교과/학력 성취는 23.1%를 기록한 것을 볼 때 코로나19 이후 아이의 건강과 체력 발달로 주요 가치가 옮겨 갔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종합해 키자니아와 함소아 제약이 함께 문을 연 <탐험 훈련 센터>에서는 헬멧, 하네스와 관절 보호대를 착용한 후 탐험 시 생존에 필요한 생존키트에 대해 교육 받는다.
이후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어린이 친화적으로 설계된 네 가지 코스 중 하나를 난이도에 따라 선택해 등반하고 도착하면 버튼을 눌러 성공을 알린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도전 정신은 물론, 체력 증진과 문제해결 역량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체험이 끝나면 등반 코스 완료 스티커와 탐험가 자격증, 그리고 함소아의 연령 맞춤형 홍삼 건강기능식품 ‘홍키통키’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코스를 등반한 탐험가에게는 홍키통키 한 박스를 선물하고, 키자니아 내 함소아 <한의원>을 함께 체험하면 어린이 프로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최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초등학교에서는 체육 교과를 분리하고 중학생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현재보다 약 30% 확대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당면한 주요 과제”라며 “어린이 건강에 앞장서는 함소아 제약과 함께 ‘탐험가’라는 직업을 소개함은 물론, 즐겁고 스릴 넘치는 암벽등반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